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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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토크몬' 김희선, 남편과의 첫만남 언급 "첫만남에 셔츠 찢더라" 폭소

기사입력 2018.02.20 00:05 / 기사수정 2018.02.20 00:2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토크몬' 김희선이 남편과의 첫만남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는 김연자, 박지우, 현영, 황제성, 이혜정, 크리스티안이 등장했다. 

이날 가장 먼저 토크에 나선 이는 모델 이혜정이었다. 이혜정은 남편 이희준과을 언급하며 "아는 디자이너 언니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배우라고 했는데 촌에서 온 것 같더라. 너무 귀여웠다. 2차로 클럽에 갔는데 귓속말을 하더라. 나한테 뽀뽀 싶은 것 같아 내가 먼저 뽀뽀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혜정은 "남편 이희준이 잠들어 있다가도 내가 나가려면 하면 갑자기 확 끌어당길 때가 있다. 그럴때 마다 심쿵 한다. 이 남자와 결혼하기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보고 힘들면 자기가 돈 벌어올테니 걱정 말라고 한다"라고 깨알 같이 남편 자랑을 늘어놨다.

반면, 김희선은 "나도 남편과의 첫만남에서 뽀뽀를 했었다. 노래방이었는데 남편이 술자리 대타로 나왔었다. 내 남편이 몸이 좀 좋지 않느냐. 셔츠를 찢는데 너무 멋졌다. 그런데 셔츠는 너덜너덜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박지우는 아내 류지원이 등장하자 "영국에서 한국에 들어왔을때 와이프를 가르친 적이 있다. 와이프는 내 학생이었다. 쉬는 시간에 지원이를 불러 선생님 선수 생활 은퇴하면 결혼 하겠냐고 물었다. 그때 난 와이프가 웃으면서 네라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류지원은 "남편은 늘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나는 정반대였다 나는 농담으로 네라고 대답한 거였다. 본인은 되게 프로포즈를 뚜렷하게 했다고 생각하더라. 본인은 유학생활을 오래해서 집밥을 해 줄 수 있냐라고 물었는데 그게 프로포즈 였다고 하더라"라며 덧붙여 눈갈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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