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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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크로스' 고경표, 유승목 눈물에 고개 숙였다 '교도소 사직'

기사입력 2018.02.20 07:00 / 기사수정 2018.02.20 00:4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고경표가 교도소를 그만 뒀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7회에서는 김형범(허성태 분)이 탈옥했다.

이날 강인규는 사라진 김형범을 찾아 여러 병원들을 돌아다니던 중 뉴스를 통해 탈옥한 김형범이 그동안 재소자 백성호의 약을 탈취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백성호는 김형범으로 인해 약을 끊게 되자 갑작스러운 이상 증상을 얻게 됐고, 병원으로 곧장 이송됐지만 끝내 뇌사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결국 백지남(유승목)은 고지인(전소민)의 제안으로 아들 백성호의 장기 기증서에 서명을 하게 됐다. 



곧장 교도소로 돌아온 강인규는 보안 CCTV를 통해 운동장 CCTV 화면을 보게 됐다. CCTV 화면 속에는 김형범이 백성호로부터 약을 받는 장면을 포착되어 있었고, 이를 본 강인규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의무과장의 아들 백성호의 죽음이 결국 김형범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강인규는 백지남과 마주치자 미안함에 차마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미 같은 영상을 확인한 의료과장은 강인규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고, 백지남은 "우리 성호 네가 죽인거다. 내 새끼 네가 죽인거다. 이 XX야. 강인규!"라고 소리쳤다.

이후 의무과장을 찾아간 강인규는 백지남의 책상 위에 사직서를 올려놓은 뒤 "감히 죄송하다라고도 못 하겠다. 그런데 여기서 멈출 수도 없다. 내 벌은 김형범 잡아 온 후에 받겠다"라고 말한 후 돌아섰다. 

이어 교도소를 나온 강인규는 자신의 가족사진을 껴안은 뒤 "내가 원하던 건 이런게 아니었는데...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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