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0:06
경제

설 연휴,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의 이색 메뉴들과 즐기는 ‘빙어 송어 축제’

기사입력 2018.02.13 20:46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각 지역에서는 저마다 특산물을 중점으로 한 다채로운 축제 행사들을 개최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평창과 양주에서는 ‘송어 축제’를, 양평에서는 ‘빙어 축제’가 열리는 등 행사의 열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천 강화도에서는 ‘빙어 송어 축제’가 열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빙어 송어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은 겨울요정 장식과 빙어 낚시, 송어 낚시, 눈썰매 등 실속 있는 놀 거리 및 먹을 거리들을 만끽하고 있다. 주최 측은 숙박과 휴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방갈로까지 준비하면서 더욱 만족도 높은 축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축제를 즐긴다면 강화도 일대 맛집도 빠질 수 없다. 먹거리가 좋은 강화도이기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는 수요 또한 크게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함과 함께 맛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이색 요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활발하게 강화도 맛집 추천을 받고 있는 ‘진복호’의 단호박 꽃게탕이 별미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진복호에서는 강화도를 산지로 하는 꽃게는 물론 신선한 단호박만을 재료로 사용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 곳의 단호박 꽃게탕은 특유의 얼큰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을 얻고 있으며, 살이 오른 꽃게만을 엄선해 넣어 시원한 국물과 단호박의 고소함을 깔끔하고 담백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단호박 꽃게탕에 들어가는 주 재료 꽃게는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A, B1, B2, B6, C, E,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호박은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풍부하며, 미네랄 함유량도 높아 스태미너 증진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적격인 영양 재료다. 빙어 송어 축제도 즐기고, 맛있는 별미까지 즐기면서 강화도를 오롯이 잘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화도 맛집  횟집은 단호박 꽃게탕과 함께 특히 서민 갑부에 나온 농어 요리, 버터 장어구이, 버터 장어구이, 버터전복구이, 조개찜, 전어 구이, 해물 조개찜, 해물탕, 간장 게장 등도 준비되어 있다. 선주 직판 음식점인 만큼 전 메뉴들은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하고 있다. 모든 해산물 요리와 기본 반찬은 직접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으며,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는 중이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작년 12월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을 개점했다.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의 형태로 운영되고 100석 이상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주차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있다. 식사 후 영수증 지참 시 진카페에서 20%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본관은 신관에서 1키로 내외거리에 있는 선두5리 어시장 안에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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