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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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텍사스와 1+1년 최대 925만 달러 계약 '추신수와 한솥밥'

기사입력 2018.02.07 09:21 / 기사수정 2018.02.07 11:2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FA 신분이었던 '끝판왕' 오승환이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으며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는다.

미국 '디 애슬래틱'을 포함한 현지 다수 매체들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이 텍사스와 계약, 신체 검사만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텍사스와 2018년 연봉 275만 달러(약 27억원), 1년 후에는 45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는 1+1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는 2년 간 각각 100만 달러로, 구단 옵션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바이아웃 금액 25만 달러를 받고 FA로 풀린다.
오승환이 다음 해까지 모든 옵션을 달성한다면 최대 925만 달러의 금액을 받게 된다.

지난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1년 최대 11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데뷔한 오승환은 첫 해 76경기에 나와 6승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62경기 나와 4.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고전했지만 1승6패 및 첫 2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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