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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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kt' 조니 모넬,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

기사입력 2018.01.25 14:42 / 기사수정 2018.01.25 14:4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t 위즈에서 뛰었던 조니 모넬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체결, 빅리그 재도전에 나선다.

미국 'SB네이션', 'CBS스포츠' 등 스포츠 매체들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가 전 뉴욕 메츠 포수 조니 모넬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모넬은 200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 2013년 샌프란시스코, 2016년 뉴욕 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35경기 출전해 56타수 9안타 타율 1할6푼1리의 성적을 거뒀다. 

모넬은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미국에서 주로 포수로 뛰었던 모넬은 지난해 9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kt의 유니폼을 입었고, 1루수 및 지명타자로 뛰었다. 

kt 입단 전 NC 다이노스와의 영입경쟁이 있었을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모넬이지만 28경기 나와 14안타 2홈런 9타점 타율 1할6푼5리에 그치는 등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모넬은 시즌이 얼마 지나지 않은 5월 20일 웨이버 공시되며 KBO리그를 떠났다. 모넬이 떠나고 멜 로하스가 좋은 활약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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