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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진욱 감독 "2018 시즌 끝까지 5할 승률 유지가 목표"

기사입력 2018.01.22 10:21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wiz 김진욱 감독이 선수단에게 3가지를 주문했다. 5할 승률이라는 팀 목표와 자신의 위치 파악, 경기 후반의 집중력을 언급했다.

kt는 2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8 선수단 신년 결의식을 가졌다. 김진욱 감독, 임종택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kt는 2015 시즌 1군 진입 후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김진욱 감독 부임 첫 해였으나 순위 상승에는 실패했다. 김진욱 감독은 "작년 취임 후 2번째 신년 결의식이다. 그때와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라고 운을 뗐다. 김 감독은 "세 가지만 말하겠다. 감독은 변한게 하나도 없다. 우리 팀 구호같이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 가고 싶은 마음 뿐이다. 감독은 사람이 변하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변한다. 우리 선수들이 감독이 생각하는게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고 갔으면 한다"고 선수단에게 당부했다.

첫 번째는 5할 승률을 목표로 삼았다. 김 감독은 "감독이 생각하는 팀의 목표는 5할 승률이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작년에 목표치를 정하지 말자고 했었다. 그러나 2년 차에는 새로운 목표를 정했다. 우리 팀의 목표는 시즌 끝날 때까지 5할 승률을 유지하는 것이다. 선수단도 팀의 목표에 대해 생각해주고, 차후 캠프에서 같이 이야기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뒤이어 탓하지 말고, 핑계대지 않는 것을 말했다. 김 감독은 "상황에 따라 핑계도 댈 수 있지만 정말 2018년에는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이번 캠프에서도 올 시즌에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스스로 찾지 않으면 유니폼 입고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스스로에게 책임을 지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았으면 한다. 대타, 대주자로 나서야 하는 사람이 다른 걸 하고 있으면 안된다. 선수들이 스스로의 위치를 잘 알아야 한다. 냉정하게 봐야 한다"고 역할에 맡는 준비와 자세를 주문했다.

끝으로 6회부터 모든 선수단이 최선을 다해주길 주문했다. 김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이야기다. 우리 2018년 kt의 목표는 5할 승부지만, 클리닝타임이 끝난 6회부터는 모든 선수단의 눈빛이 달라졌으면 한다. 경기 점수, 상황과 관계없이 악착같은 눈빛을 보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끼리 잘 하자, 하는 말은 의미없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 정말 악착같이 했을 때 상대가 우리에게 느끼는 부담감을 심어줘야 한다. 6회 이후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져야 한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는 1군에 있기 힘들 것이다. 우리 kt라는 팀 전체가 그런 선수단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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