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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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언론 "왕웨이청, NC와 80~100만 달러 계약"

기사입력 2018.01.20 10:4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대만 언론이 구체적인 연봉을 언급하며 왕웨이청의 NC 다이노스 계약 합의 소식을 보도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20일 "NC가 왕웨이청의 연봉으로 8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왕웨이청이 KBO리그에 입성하면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최초의 대만 선수가 된다. 내달 NC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왕웨이청은 지난 201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 2013년 12월 룰5 드래프트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대만 출신 좌완투수다. 2014년 밀워키에서 14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0.90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8경기 평균자책점 13.50에 그쳤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으나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도 경험했다.

한편 NC는 왕웨이청의 입단 가능성에 대해 "현재 외국인 투수 영입 후보가 한 명이 아니다. 왕웨이청이 영입 리스트에 있는 것은 맞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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