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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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백조클럽' 왕지원·김성은·박주미 재심사 '눈물의 오디션 도전'

기사입력 2018.01.06 07:30 / 기사수정 2018.01.06 00:4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백조클럽' 백조들이 연말 공연을 위한 오디션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는 배우 박주미, 오윤아, 김성은, 왕지원, 우주소녀 성소,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발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조들은 '호두까기 인형' 오디션에서 호평과 혹평을 들으며 눈물을 보였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성소는 실수 없이 목각 인형 연기를 선보였으나 "인형 같은 느낌이 없었다. 눈 깜박임이 신경 쓰였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에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을 거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성은은 긴장감과 부담감에 못 이겨 오디션 시작 전에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백조들과 심사위원들은 안타까워했다. 김성은이 도전한 차이니즈인형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콘셉트랑 안 맞는 거 같다"는 혹평과 "음악은 가장 정확하게 맞춘 거 같다"는 호평을 남겼다.   

반면 오윤아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심사위원들도 "발레리나의 몸을 가지고 있다. 제일 많이 기대가 된다. 좋은 무대가 될 수 있을 거 같다"고 호평을 전했다. 이후 긴장이 풀린 오윤아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미, 손연재도 혹평과 호평을 골고루 들으며 오디션을 마쳤다. 발레리노와 무대를 꾸민 왕지원은 조금의 실수를 보였고, 심사위원들은 "체력적으로 보강해서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디션이 끝난 후, 서장훈 단장은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세 명은 통과를 했고 세 명은 탈락을 했다"고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통과한 백조들은 성소, 오윤아, 손연재였다. 또 에이스였던 왕지원을 포함한 김성은, 박주미가 재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2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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