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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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정대세, 오지호 허벅지 힘에 굴욕 "너무 세"

기사입력 2018.01.01 23: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축구선수 정대세가 오지호의 허벅지 힘에 놀랐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해맞이 허벅지 씨름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김구라는 정대세와 스페셜 MC로 나온 오지호의 허벅지 씨름을 제안했다. 오지호가 강호동을 상대로도 이겼을 정도로 허벅지 씨름에서 강하다고.

현역 축구선수 정대세와 지금껏 허벅지 씨름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는 오지호의 허벅지 힘 대결이 성사됐다.

처음에는 정대세가 수비를 맡았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정대세는 쩍벌남이 되고 말았다. 정대세는 "생각보다 너무 세시다"고 오지호의 힘에 놀랐다.

정대세는 스트레칭을 한 후 이번에는 공격으로 오지호를 상대하고자 했다. 하지만 오지호는 철벽이었다. 결국 정대세의 패배로 끝났다. 정대세는 얼마나 힘을 줬는지 다리에 쥐가 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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