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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영 '연애도시' 서령♥준혁·예영♥천경, 최종 커플 탄생

기사입력 2017.12.28 00: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연애도시' 이서령과 최준혁, 박예영과 박천경이 커플이 됐다.

27일 방송된 SBS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선택 전날.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트할 수 있는 상황. 최준혁은 이서령의 스타일에 맞춰 옷을 갈아입었다. 최준혁과 이서령이 제일 먼저 숙소를 나섰다. 둘만의 데이트는 처음이었다. 이서령을 꽃집으로 이끈 최준혁은 이서령에게 미리 준비한 꽃을 선물했다.

최준혁은 이서령에게 "너랑 정환이랑 셋이 다닐 때, 네가 웃는 걸 보고 심쿵했었다. 웃는 게 너무 예뻤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서령은 "난 정환 오빠랑 있으면 편하면서 재밌는 친구 같은 느낌이다"라면서 최준혁에 대한 느낌은 반대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최준혁은 "조심스러운 게 썸이지"라고 말해주었다.

최준혁은 "사랑보단 내 꿈, 삶이 더 중요한 타입 같다"는 이서령에게 "그럼 내가 딱이네"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준혁은 갑작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꺼내며 "네가 조건에 딱이다"라고 횄고, 이서령은 "선택받은 거냐"라며 당황했다.



이어 박예영과 박천경의 데이트. 두 사람은 사진을 찍으며 손을 잡은 후 급격히 말이 없어졌다. 이어 박천경은 박예영만을 위한 거문고 연주를 시작했다. 또한 박천경은 박예영에게 거문고 연주를 가르쳐주었다.

박예영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채명진의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그러나 박예영은 채명진이 자신의 이야기만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채명진은 "그렇게 느꼈다면 내 잘못인데, 걱정하진 않았어. 나한텐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한 명밖에 없었어"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예영은 채명진에게 자신의 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신정환은 이서령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서령은 신정환이 편하다고 말했다. 그날 밤 최준혁은 이서령을 위한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이후 각자 이별의 물건을 소개했다. 권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왜 과거 연인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한가 의문이었다. 그런데 내가 과거에 그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 그들이 너무 고맙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최종 선택. 남자들이 먼저 자신이 있는 장소를 자신이 선택한 사람에게 알린다. 최종 결정은 여자가 한다. 박슬기의 마음 속엔 신정환였지만, 신정환은 이서령이었다. 최준혁의 선택도 이서령. 채명진과 박천경의 선택은 박예영이었다. 권휘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서령은 최준혁을, 박예영은 박천경을 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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