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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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쿠시에 이찬오까지…한파보다 거센 마약 논란

기사입력 2017.12.15 21:03 / 기사수정 2017.12.15 21: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유명 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에 이어 셰프 이찬오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15일 쿠시와 이찬오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 및 구속영장 청구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히트곡을 다수 선보인 프로듀서 쿠시는 코카인 흡입으로, 이찬오는 대마를 농축한 마약인 해시시를 흡입한 혐의다. 

쿠시는 지난 12일 한 빌라에 있는 무인 택배함에서 약 1g의 코카인을 가지러 갔다가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해 있던 경찰에 체포됐으며, 마약 구매 경로와 공범 여부를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한다. 

이찬오는 해시시를 들고 들어오다 잡혔다. 그는 소지한 마약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소변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고 흡입 혐의는 인정했으나 마약 밀반입에 대해서는 혐의 일부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황. 

올 한 해만 마약 관련 논란은 수 차례 있었다. 빅뱅 탑을 비롯해 전 10cm 윤철종과 탑 배우 기주봉이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물의를 빚었고, 배우 최창엽과 쇼호스트 류재영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았다. 

잇따라 유명인들이 마약 혐의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대중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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