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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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샤 "청순·큐티 아닌 섹시 걸그룹 이미지 굳히겠다"

기사입력 2017.12.15 16:49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레이샤가 섹시 콘셉트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레이샤는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앨범 '핑크 라벨'(PINK LABE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레이샤는 "요즘 가요계가 청순과 큐티가 대세인데 섹시 걸그룹은 많이 없어진 것 같다"며 "레이샤가 섹시 걸그룹이라는 이미지를 굳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인트 안무를 잘 살렸기 때문에, 우리 춤을 따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레이샤는 "유튜브와 SNS에서 섹시 콘셉트로 유명해졌기 때문에 메이저에 왔다고 해서 섹시 콘셉트를 버릴 수는 없을 것 같다"며 "그러나 메이저스럽게 잘 맞춰서 준비해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레이샤는 리더 고은과 솜, 채진, 혜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5년도에 결성됐다. 타이틀곡 '핑크 라벨'은 EDM과 레트로, 힙합 등 여러 장르가 섞인 팝댄스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특히 여자들의 소소한 대화 속 질투와 재미를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레이샤는 오는 18일 정오 싱글앨범 '핑크 라벨'을 발표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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