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민서, '뮤직뱅크' 1위 2관왕…태민·현아 컴백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아이돌 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 두 명이 1위 후보에 올랐고, 후배 가수가 1위를 거머쥐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가수 민서가 황치열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BLK, 데이식스, 카드, 빅톤, 구구단, 닉앤쌔미, 더 로즈, 더보이즈,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블라블라, 사무엘, 세븐틴, 소울라티도, 아이시어, 유설, 이선정밴드, 이하린, 장문복X성현우, 태민, 펜타곤, 현아가 출연했다.

현아, 태민, 데이식스, 소울라티도는 신곡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립 앤 힙'으로 돌아온 현아는 섹시한 카리스마로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태민은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낮과 밤'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데이식스는 락 발라드 '좋아합니다'로 서툴고 여린 사랑을 표현했다. '소울라티도의 '우선순위'는 이별한 후에도 옛 연인이 우선순위라는 내용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다.

더보이즈, 세븐틴, 몬스타엑스, 구구단은 화려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보이즈는 '뮤직뱅크' 데뷔이지만 강렬한 칼군무로 눈도장을 찍었다. 세븐틴은 '박수'로 박수를 부르는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몬스타엑스는 '드라마라마'로 더욱 성숙해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구구단은 '초코코'로 변함 없이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밖에도 BLK, 카드, 빅톤, 닉앤쌔미, 더 로즈, 레드벨벳, 블라블라, 사무엘, 아이시어, 유설, 이선정밴드, 이하린, 장문복X성현우, 펜타곤 등이 '뮤직뱅크' 무대를 채웠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