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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할리우드] '엑스맨' 브라이언 싱어, 성폭행 혐의로 피소…본인은 부인

기사입력 2017.12.08 16:09 / 기사수정 2017.12.08 16:12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미성년자 성폭행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본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는 7일(현지시간) 싱어 감독이 지난 2003년 시애틀에서 17세 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어 감독은 2003년 거물 투자자 레스터 워터스가 주최한 동성애자 파티에 참석, 당시 17세였던 세자르 산체스-구즈만이라는 소년에게 요트를 구경시켜 주겠다며 요트에 태운 뒤, 방에 들어가 구강 성교를 강요하고 강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 측 변호인 제프리 허먼은 싱어가 나중에 구즈만에게 접근해, 할리우드의 강력한 제작자임을 내세워 연기를 하게 해주는 대신 침묵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또 "싱어가 구즈만에게 '아무도 너를 믿지 않을 것이며 나는 사람을 고용해 네 평판을 망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싱어의 변호사는 "브라이언 싱어는 이러한 주장을 명백히 부인하며, 소송을 마지막까지 변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의 뒤에는 지난 2014년 싱어를 비슷한 혐의로 고소하고 취하한 변호사 제프리 허먼이 있다"며 "이번 사건 역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거짓으로 판명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시리즈 등의 감독을 맡은 바 있던 브라이언 싱어는 최근 프레디 머큐리의 인생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메가폰을 내려놓았다.싱어 감독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성폭행으로 피소당했으나, 증거 불충분과 고소 취하 등의 이유로 종결된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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