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PK 실점' 아스널, 퀄른 원정서 0-1 패배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한 아스널이 유로파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H조 5라운드 FC쾰른에게 0-1로 패했다.

전반 시작부터 공세를 펼친 양 팀이었다. 아스널은 전반 13분 코클랭의 중거리 슈팅과 20분 윌셔의 헤더로 선취점을 노렸다. 전반 30분에는 지루의 패스를 받은 코글랭이 또 한 번 쾰른 골문을 노렸지만 골대를 맞혔다. 쾰른의 마로가 부상으로 빠지고 라우시를 투입하며 분위기는 아스널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쾰른이 일격을 가했다. 후반 16분 귀라시가 박스 안 에서 드뷔시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귀라시가 직접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다급해진 아스널은 후반 39분 은케티아를 투입하며 마지막 스퍼트를 올렸지만 동점골을 만들지 못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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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