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파업 중에도 장수방송 中 최고인기프로그램 1위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BC 파업으로 약 두 달 만에 이번 주 방송을 재개하는 MBC‘무한도전’이 장수방송 중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가 지난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장수 프로그램 중 가장 즐겨보는 방송’을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16,514명 중 40%가 넘는 사람들이 ‘무한도전’을 선택해 방송 중단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2006년 ‘무모한 도전’으로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유재석을 비롯한 박명수, 정준화 등의 멤버들이 각자 캐릭터를 살려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무한도전’ 외에도 SBS ‘TV동물농장’, KBS1 ‘전국노래자랑’,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공식 SNS를 통해 23일 있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멤버들의 근황을 알리는 길거리토크쇼 등을 컨셉으로 방송을 할 것을 알렸다. 

본 조사를 실행한 데이터스프링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아시아 11개국)에 전체 약 300만 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 dataSpring의 한국법인으로 한국에는 약 30만 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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