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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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방탄소년단, 美 입국부터 'AMAs' 그 후 "영광의 순간"

기사입력 2017.11.21 10:20 / 기사수정 2017.11.21 10:0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도착한 방탄소년단은 19일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서 K팝 그룹 최초로 무대를 선보이는데 이어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NBC'엘렌 드제너러스 쇼', ABC'지미 키엘 라이브' 등 미국 3대 방송사의 간판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지었다.

'AMAs'에서 비록 짧은 공연을 펼쳤지만, 전 세계를 'BTS' 열풍으로 몰아넣은 방탄소년단의 미국 입국 현장부터 'AMAs' 무대 후 영광의 순간을 되짚어봤다.

▲ 14일 방탄소년단의 美 입국

방탄소년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리는 'AMAs'에 K팝 그룹 최초로 공식 초청받았다.

지난 14일 미국에 입국한 방탄소년단은 현지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방탄소년단 역시 게이트를 통과할 때 현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등 글로벌 그룹다운 팬서비스를 드러냈다.

▲ 'AMAs' 레드카펫

방탄소년단은 'AMAs' 레드카펫에서 팝스타 급 환대와 함께 전 세계 유력 매체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레드카펫에서 ABC를 비롯해 Entertainment Tonight, E! 등 주요 TV와 Forbes. People, Variety 등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팬들의 함성 소리와 함께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팬들은 물론 시상식을 찾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매체들의 집중 관심으로 인터뷰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 'AMAs' 열광의 무대

방탄소년단은 'AMAs'에서 지난 9월 발매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현장에 있던 팬들은 물론 팝스타들 역시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현지 팬들은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떼창'을 이뤄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 후에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듯 현장에서는 커다란 환호와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 'AMAs' 무대 그 후

'AMAs' 방송 직후 미국 구글 트렌드 검색 순위 1위에 방탄소년단이 등장했다. 2위와는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최소 100만명의 검색을 바탕으로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미국 구글 검색어 1위에 이어 2천만 건의 트윗을 달성하기도. 

미국 ABC 방송의 아침 뉴스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는 2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AMAs에서 모습을 보인 후 이와 관련한 트윗이 2천만 건 발생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굿모닝 아메리카는 방송에서도 방탄소년단의 'AMAs' 무대와 레드카펫 현장을 소개하며 "이날 객석의 거대한 환호성은 방탄소년단을 위한 것이었다. 그들은 완벽히 해냈다"고 극찬했다. 

빌보드, 피플,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 인스타일 등 미국 유력 매체 또한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AMAs'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하며 집중 보도했다. 

'AMAs'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녹화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AFP BBNEWS=NEWS1, AMA 공식 SN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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