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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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시상식] 김민재 "최강희 감독님이 MVP 만들어주실 것"(일문일답)

기사입력 2017.11.20 16:5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7 신인 중 최고다웠다. '영플레이어' 김민재(전북 현대)가 당찬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17년 한 시즌간 가장 돋보였던 신인에게 주는 상이고, 김민재는 120표(90.68%)를 받으며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소속팀 전북에서 두터운 수비진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종횡무진의 활약이었다.

김민재는 "좋은 팀에서 좋은 감독님,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해 좋은 상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민재와의 일문일답.

-영플레이어상 수상 소감.
▲전북 현대라는 좋은 팀에 와서 좋은 감독님, 선수들 만나서 좋은 상을 받게 됐다. 영광이다. 1년 사이에 감독님 밑에서 배우며 많이 성장했는데,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 하겠다. 감독님이 (이재성처럼) 나도 신인상 이어 MVP 만들어주리라 믿고 따르겠다(웃음)

-전북이 화려한 선수들이 많다
▲처음에는 잘 못 나가리라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기회를 주셨다. 자체 경기를 하다보니 실전에 나갔을 때는 오히려 편했다. 실제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보다 뛰어난 선수들이 없었다.

-동아시안컵에 대해 어떤 각오를 갖고 있나.
▲난 재활 중이다. 100%가 아니면 팀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재활에 집중하고 싶다. 잘 모르겠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홍은동,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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