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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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지배했다" 방탄소년단 'AMA'무대 성공적 마무리...뜨거운 美반응

기사입력 2017.11.20 15:04 / 기사수정 2017.11.20 15:1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방탄소년단의 미국 무대를 두고, 미국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9일(현지시간)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K팝 그룹 최초로 무대를 선보였다. AMA 공식 트위터를 비롯한 여러 유명인사들이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극찬하는 등 방탄소년단의 미국 무대에 대한 현지 반응이 열광적이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현지의 관심은 무대 전 부터 뜨거웠다.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흥겹게 즐기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수차례 방송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소개를 맡은 체인스모커스는 "인터네셔널 아티스트라는 말로는 부족한 팀"이라며 방탄소년단을 소개 했다. 체인스모커스는 무대 아래에서 함께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방탄소년단이 등장하자 수많은 팬들이 일어나 환호했다. 뮤지션들 역시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안셀 엘고트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것도 모자라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촬영하는 모습이 현지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AMA 공식 트위터 역시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집중 조명했다. AMA 공식 트위터는 "방탄소년단이 무대를 지배했다",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는 차원이 다르다"며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극찬했다.



다른 뮤지션, 배우들 역시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역을 맡은 바 있던 자레드 레토는 방탄소년단의 무대 뒤에 나와 "이 공연에서 회복할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극찬했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을 바라보는 사랑으로 가득찬 내눈을 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EDM 프로듀서 이자 DJ 마시멜로 역시 "방탄소년단을 만나게 되서 기쁘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DJ 칼리드와 함께한 사진 역시 공개되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는 "아미 여러분 덕에 경험하게 된 너무나도 특별한 경험"이라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방탄소년단, 체인스모커스, 마시멜로, AMA 트위터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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