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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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수' 김종현, 전상근에 "내게만 불러주는 느낌" 심쿵

기사입력 2017.11.16 23:4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수상한 가수' 김종현의 예능실력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서는 역대 우승자가 얼굴을 드러내고 무대 위에 오르는 왕중왕전이 진행됐다.

패자부활전에서 우승해 왕중왕전에 올라온 전상근은 '사랑한다는 흔한 말'로 여심을 저격했다. 김종현은 "나에게만 불러주는 느낌 같아서 너무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심사평을 따로 공부하냐"며 김종현의 일취월장한 말솜씨를 칭찬했다.

이어 이석훈은 전상근이 부른 '사랑한다는 흔한 말'의 시범을 보이다 그만 실수했다. 이석훈은 민망한 듯 고개를 숙이고 웃었다. 이어 전상근에게 "'수상한 가수' 마지막이라고 했는데 이제 시작인 것 같다"라고 덕담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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