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숙명"…'블랙 팬서' 폭발적 카리스마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 블랙팬서의 솔로무비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고 예열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블랙 팬서' 주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게시했다.

"아버지의 유산"으로 시작된 각 캐릭터별 카피와 함께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강렬한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 팬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새롭게 모습을 등장한 인물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통해 첫 등장했다.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 전세계를 지켜내야 하는 미션을 그린 이야기.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이자 가장 강력한 권력과 재력을 소유한 와칸다 국왕 블랙 팬서의 숙명과 함께 외부의 적은 물론 내부의 적과도 맞서야 하는 블랙 팬서의 극적인 상황을 담는다. 

특히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 부산 광안대교에서의 추격씬 등이 예고편에 공개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블랙 팬서'는 오는 2018년 2월 국내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마블 스튜디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