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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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필름어워즈', 안젤리나 졸리 외국어영화상·'미녀와 야수' 2관왕 영예

기사입력 2017.11.06 17:30 / 기사수정 2017.11.06 17:3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안젤리나 졸리, 제이크 질렌할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에서 제21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가 진행됐다.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는 매년 해당 연도에 개봉된 영화들을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역시 '블레이드 러너 2049', '미녀아 야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할리우드 영화들이 후보에 오르며 경쟁했다.


그 결과 감독상은 '다키스트 아워'의 조 라이트가 감독상을 수상했다. 프로듀서상은 '블레이드 러너 2049' 앤드류 A. 코소브 외 2명이 받았다. 남우주연상에는 '옥자'로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한 제이크 질렌할('스트롱거')이, 여우주연상은 '원더 휠'의 케이트 윈슬렛이 수상했다.

이어서 남우조연상은 '쓰리 빌보드 아웃사이드 에빙, 미주리' 샘 록웰, 여우조연상은 '아이, 토냐' 엘리슨 제니가 받았다. '아이, 토냐'는 앙상블상도 거머쥐었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으로, 제작, 각본에도 참여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미녀와 야수'가 분장상과 의상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공로상은 게리 올드만이 수상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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