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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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태양의 후예 의리'…김지원·조재윤, 송송 결혼식 참석

기사입력 2017.10.31 16:19 / 기사수정 2017.10.31 16: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지원과 조재윤이 '태양의 후예' 멤버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을 축하, 의리를 과시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늘(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송송커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 시작 1시간 여전부터 스타들이 현장을 찾았다. 중국 배우 장쯔이부터 유동근 전인화 부부, 이미연, 유아인, 박형식, 고창석, 김종국, 정석원, 차태현, 김희선, 최지우 등이 결혼식장을 속속 찾았다.

송송 커플과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한 조재윤과 김지원도 300여 명 팬들의 함성을 받으며 입장했다. 조재윤은 "남의 결혼식인데 이렇게 떨려보긴 처음"이라며 두 사람을 축하했다.

한편 송혜교의 절친 옥주현이 축가를 맡았다. 송중기의 소속사 후배이자 평소 각별한 우정을 드러낸 박보검이 피아노 반주로 이들의 앞날을 축하한다. 이외에는 비공개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KBS 2TV '태양의 후예'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에서 설레는 멜로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신드롬급 인기를 등에 업고 KBS 연기대상에서 공동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열애설과 발리 동행설을 거듭 부인하다 지난 7월 5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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