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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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패밀리', '슈퍼배드' 제작진 의기투합…2차 포스터·스틸 공개

기사입력 2017.11.21 07:00 / 기사수정 2017.11.20 21: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배드' 제작진이 의기투합하고 컬투의 더빙 참여로 웃음 폭탄을 예고한 영화 '몬스터 패밀리'(감독 호거 태프)가 버라이어티한 몬스터 라이프를 예고하는 2차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몬스터 패밀리'는 고독한 드라큘라의 저주로 한 순간에 몬스터가 돼버린 위시본 가족의 인간 복귀 프로젝트.

앞서 공개한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드라큘라의 매력을 선보인 데 이어, 드라큘라로 인해 몬스터가 된 위시본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름달이 떠오른 드라큘라 성이 신비롭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운데, 어딘가 수상한 미소의 드라큘라와 집사 렌필드를 중심으로, 아빠 프랑켄슈타인, 엄마 뱀파이어, 누나 미이라, 남동생 늑대인간까지 몬스터 패밀리가 총집합해 재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온 가족이 몬스터로 변해버렸다?!'라는 카피로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2인 7역의 목소리 연기로 영화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컬투의 유쾌한 표정 또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영화가 선사할 웃음을 기대케 한다.

2차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또한 드라큘라의 프로젝트로 인해 몬스터로 변해버린 위시본 가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먼저 가족들을 몬스터로 바꾸어버리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드라큘라와 주문을 외우고 있는 마녀 바바 야가의 모습이 눈에 띈다. 분노에 차있는 드라큘라를 바라보며 집사 렌필드마저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으로 과연 그가 어떤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건지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마법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몬스터로 변신하는 위시본 가족의 모습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엄마 엠마를 바라보는 나머지 가족들의 맥빠진 시선이 이들의 평소 관계를 짐작케 하는 가운데, 몬스터로 변한 이후 함께 의기투합한 모습도 담겨 있어 '몬스터 패밀리'의 다이나믹한 몬스터 라이프가 어떠한 재미와 감동을 자아낼 지 호기심을 더한다.

'몬스터 패밀리'는 오는 12월 21일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 극장가를 찾는 가족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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