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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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디오스타' 레전드 예능 '무한걸스' 부활 믿습니다

기사입력 2017.10.25 06:55 / 기사수정 2017.10.25 01:4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무한걸스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무한걸스' 특집으로 꾸며져 과거 방송된 '무한걸스' 출연자 송은이, 신봉선, 황보, 백보람, 정시아, 안영미가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무한걸스' 멤버들은 첫 등장부터 화려했다. 창사 10주년을 맞이한 MBC에브리원에서 다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 1위로 뽑힌 '무한걸스'인 만큼 멤버들은 시상식 드레스를 입고 한 명씩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시즌 1, 2, 3 멤버들이 모두 모인 건 처음이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MBC에브리원이 개국하고 처음 만들어진 예능 프로그램이 '무한걸스'다. 개국 공신이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안영미는 "'무한걸스'의 부활을 꿈꾸며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며 "사실 '무한걸스'가 영원할 거라 생각했다. 마지막 방송 때도 실감을 못했고 조만간 다시 뭉칠 거라고 확신했다"며 "근데 아무 일도 없더라"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단체복을 입고 '무한걸스 부활 될지어다'라고 외치며 바람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가장 많이 변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생활이 변한 건 정시아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정시아는 "이 중에서 나 혼자 유부녀다"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정시아 결혼식 때 10년 후에 부부모임 하기로 했는데 변한 게 없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신봉선은 외모 순위 꼴찌에 대해 "살이 빠진 김신영과 눈 사이가 먼 안영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얼굴이 많이 변한 건 나다. 워낙 흙바닥에서 시작했다"며 "좋은 의미로 1등을 해서 시집갈 날이 멀지 않았구나 싶다"고 기뻐했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무한걸스' 촬영 당시 에피소드, 안영미의 19금 캐릭터 탄생 비화, '무한걸스'가 레전드 예능인 이유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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