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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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특별법' 감독 "첫사랑 역할, 박초롱 외에 떠오르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7.10.23 16:2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로맨스 특별법' 박선재 감독이 박초롱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채널A 웹드라마 '로맨스 특별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민규, 박초롱(에이핑크), 한상혁(빅스), 류진, 박선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선재 감독은 박초롱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옛날에는 첫사랑이라는 이미지가 많았는데, 제가 보기에 지금 21세기, 2017년 현재에 옛날에 책받침으로 썼던 첫사랑의 이미지를 누가 가지고 있느냐 했을 때 에이핑크 초롱 외에는 떠오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정말 예쁘고 보는 것만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박초롱이 연기하는 서지혜는 새침하고 남자 마음을 쥐었다 놓았다 한다. 표정 하나, 눈빛 하나, 말투 하나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경험해보지 않은 정의찬을 쩔쩔 매게 만든다. 재밌는 역할을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로맨스 특별법'은 대법원이 기획에 참여한 로맨틱 코미디 법정 드라마로, 최연소 판사 정의찬(김민규 분)과 법원 실무관 강세웅(한상혁), 가구 공방을 운영하는 욜로족 서지혜(박초롱), 부장판사 이동훈(류진)이 얽히고설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4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되며 11월 중 채널A를 통해 방영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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