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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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7] '마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韓 홍삼 삼계탕 먹었다" 웃음

기사입력 2017.10.14 15:36 / 기사수정 2017.10.14 15:54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첫 한국 방문에서 먹었던 음식을 얘기했다.

14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는 영화 '마더!'(감독 대런아로노프스키)의 GV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대런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참석했다.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 국내에서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관객들의 환호 속에 극장에 모습을 드러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한국이 처음이라 아직 한국 관객들에 대해 어떤 느낌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새로운  새로운 스크린들 통해 관객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얘기했다.

또 "안그래도 한국에 와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즐겼다. 어젯 밤에도 홍삼 삼계탕을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덧붙여 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75개국의 298편이 상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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