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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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손흥민, 아포엘전 평점 7점…해트트릭 케인 9.7점

기사입력 2017.09.27 09:4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아포엘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평점 7점을 부여받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조별리그 H조 2차전 아포엘과의 2차전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대회 2연승을 기록, 승점 6점을 마크하게 됐다.

이날 케인과 투톱을 이뤄 최전방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했으나 득점포를 가동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오리에의 크로스에 기습 슈팅을 하는 등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쳐나갔다. 그러나 결정적 찬스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손흥민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이밖에도 몇 차례 마무리가 아쉬웠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7.0의 평점을 부여했다. 평점 자체는 낮지 않았지만 토트넘에서 선발 출전한 11명 중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오리에가 6.80점으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9.72로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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