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PICK] '미우새' 김건모, 광고 촬영으로 보답 받은 '소주 사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김건모가 방송을 통해 남다른 소주 사랑을 보여준 데 이어, 소주 광고 촬영까지 성공하며 남다른 '소주 사랑'을 보답 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소주 광고 섭외에 기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건모의 소속사 손종민 대표는 김건모에게 전화를 걸어 소주 광고에 출연하게 된 소식을 전했고, 김건모는 "내가 드디어 소주 광고를 찍는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김건모는 '미운 우리 새끼'의 방송 초기부터 소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김건모는 "광고 촬영해야 되니까 오늘은 술 마시지 마라"라며 당부하는 손종민 대표에게 "소주광고이기 때문에 오늘은 내가 마셔야 한다. 그 느낌을 내가 전하려면 오늘만큼은 마셔야 한다"라고 한결같은 소주 사랑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소주로 가득찬 냉장고는 물론 소주 정수기와 소주병 트리 등 소주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소주 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던 김건모의 '소주 내공'은 광고 촬영장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광고 촬영 당일, 김건모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적해 온 소주 마시기 노하우를 촬영장에서 아낌없이 쏟아내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소주 뚜껑 돌려 따기를 시작으로 어깨 위로 소주 따르기, 소주 병뚜껑 눈에 끼우기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김건모의 행동에 촬영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환장한다"고 탄식해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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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