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0:14
경제

10월에 떠나는 여행, 함께 찾아가는 경주 황리단길 맛집 ‘황오동 짬뽕상회’

기사입력 2017.09.22 14:5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경주는 1박 2일 일정으로 둘러봐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특히 10월의 황금 연휴 기간 동안 불국사, 보문단지, 경주 황리단길, 경주월드, 교촌마을, 안압지, 첨성대, 대릉원 등 유명한 경주 가볼만한 곳이 있는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을 전망이다.

살아 숨쉬는 역사 유적지와 함께 천년 신라를 느끼기에 충분한 경주는 특히, 해질 무렵 신라의 달빛을 밟는 야경 투어가 경주 여행의 하이라이트이다. 이러한 경주 여행과 함께 지역 특색의 맛집 방문은 필수이며 관광 명소 주변으로 독특한 아이템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소위 경주 맛집 베스트에 손꼽히는 곳들이 다수 있다.

그 중 이색 짬뽕 하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주 짬뽕 맛집이 있다. 바로 경주 황리단길 맛집 ‘황오동 짬뽕상회’이다. 이 곳은 특별한 맛과 독특한 비쥬얼의 짬뽕을 강점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KBS2TV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저온 숙성 후 삶은 쫄깃한 제철 왕문어가 인상적인 문어 짬뽕은 특유의 중독성 있는 국물 맛과 함께 ‘마약 짬뽕’이라고 불리며 인기다.

이곳 짬뽕 국물의 비법은 육수에 있다. 매일 수급한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닭발, 감초, 둥굴레, 표고버섯, 매실액 등 20여 가지 재료를 담아 48시간 우려냈다. 크림 새우, 깐풍기, 양장피 등 고급 중국 요리를 9,900원에 제공해 가족, 연인, 친구끼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경주 시내 맛집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주 짬뽕상회 관계자는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특별한 짬뽕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경주역 맛집을 찾는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다”며 “매일 일정 양만 반죽해 제공되는 탱탱하고 쫄깃한 면은 파스타면을 연상케 해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이색 짬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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