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18
경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때 먹기 좋은 거제도 맛집의 주요 음식

기사입력 2017.09.22 11:35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우리나라는 4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져 있고, 각 지역마다 위도에 따라 온도와 기후의 특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 지역에서 나오는 특산물도 그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고 할수 있다.

이 중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에 가장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거제도의 경우에는 가을과 같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고, 여름에 수 많은 사람들이 오간 곳에서는 캠퍼들이 가을맞이 캠핑을 하고 있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다. 

이처럼 거제도에도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거제도의 다양한 식재료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거제도에는 4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서 다양한 해산물들이 발달되어 있다. 사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라서 동해, 남해, 서해가 모두 싱싱한 횟감 같은 식재료는 같으나 각 지역마다 나오는 어류의 특징이 다르듯이 거제도에도 거제도만의 특징 있는 어류와 어패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많은 거제도 대표 식재료 중에서도 다도해의 특성상 굴과 멍게, 해삼등이 거제도를 대표하는 해산물로 볼수가 있다. 또한 이 굴, 멍게, 해삼을 가지고 요리를 하는 곳이 많은 거제도에서는 굴집, 멍게요리집, 해삼요리집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굴, 멍게, 해삼을 주로 요리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굴구이"는 굴, 멍게, 해삼을 주로 요리하는 거제도 맛집이다.

음식점 관계자에 따르면 “ 이곳에서는 주로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었는데, 최근들어 관광객이 올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등을 통해서 알음알음으로 찾아온다” 며 “ 이곳의 대표메뉴는 굴로 만든 요리인 굴구이, 굴탕수육이 대표적이며, 멍게와 해삼으로 만든 멍게, 해삼비빔밥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굴, 멍게, 해삼이 가장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선산한 온도 덕분에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를 유통시키기에도 가장 좋다” 며 “ 특히 올 가을은 유난히 그 어느때보다 길어서 굴,멍게,해삼의 살이 더 통통해지고, 영양가도 많아질 것” 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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