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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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여진구 소멸 위기…강성민, 곽동연 딸 납치 (종합)

기사입력 2017.09.20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만세' 강성민이 곽동연의 딸을 납치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과거 사고 당시 성영준(윤선우 분)의 행적이 밝혀졌다. 

이날 성해성(여진구)은 정정원(이연희)에게 자신이 떠난 후 차민준(안재현)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정정원은 눈물을 흘렸다. 정정원은 차민준에게 "해성이 돌아간단 말 들은 다음부터 해성이랑 같이 있고 싶단 생각만 든다"라며 힘들어했다.

차민준은 "그래도 제일 마음 아픈 건 해성이일 거야"라면서 정해성이 마음 편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자고 했다. 이를 들은 정정원은 성해성이 한 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차민준은 성해성에게 "정원 씨 마음 그 누구보다도 잘 알면서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한 거냐"라고 화를 냈다.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사과했고, 정정원은 "너 가는 건 슬프겠지만, 같이 있는 동안은 행복하자"라고 말했고, 성해성은 "내가 잘못했어. 네가 하자는대로 다 할게"라며 정정원을 안아주었다. 정정원은 "나 너 없으면 계속 혼자 살 거야. 그냥 우리만 생각하자. 넌 아무 걱정 하지 마"라며 든든하게 말했다.



정정원을 통해 성해성이 떠난단 사실을 들은 신호방(이시언)과 홍진주(박진주). 신호방은 성해성을 짐을 싸놓고, 정정원의 집에서 지내라고 했다. 성해성, 정정원은 신혼 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성해성은 성수지(김혜준)가 아프단 사실을 알게 됐다. 성영인(김가은), 성해철(곽동연)은 성수지에게 신장을 줄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고, 성해성은 성영준에게 검사를 받겠다고 했다. 하지만 성영준은 성해성이 정상적인 신체가 아니라 검사조차 불가하다고 밝혔다. 성해성은 성영준에게 돌아간다고 전하며 성수지를 부탁했다.

성영준은 결국 결혼을 포기하고, 성수지에게 신장을 주기로 했다. 또한 성수지는 성영인에게 과거 사고 나던 날 성영준이 시외버스터미널에 갔다고 했다. 성영준, 성영인의 아버지가 성영준만 미국 데려가서 공부시킨다고 했다고. 하지만 성영준은 성영인만 두고 갈 수 없어서 미국행을 포기했다. 이후 성해성, 성영인, 성해철은 식당을 개업했다.

한편 신호방, 성해철은 놀이공원으로 박동석(강성민)을 유인, 박동석을 잡으려 했지만, 박동석에게 당했다. 박동석은 공주(김한나)를 데리고 사라졌다. 성해성은 정정원, 차민준 앞에서 소멸될 위기에 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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