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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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데뷔' KIA 이민우, 20일 SK전 선발 등판

기사입력 2017.09.19 16:52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프로 데뷔전에서 깜짝 호투를 선보인 KIA 타이거즈 이민우가 선발 기회를 한 번 더 받는다.

KIA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5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KIA와 SK 모두 각각 1위, 5위 자리 유지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SK 박종훈, KIA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다.

20일에는 지난 14일 강렬한 데뷔전을 치른 이민우가 다시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2015년 1차 지명으로 KIA의 유니폼을 입은 이민우는 14일 롯데전에서 선발투수로 데뷔 첫 등판, 6이닝 6피안타(1홈런) 1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을 올렸다. 팀도 상승세의 롯데를 11-2로 꺾고 대승을 거뒀다.

2위 두산 베어스가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1군 등판 경험이 없는 투수를 선발로 올린 김기태 감독의 대담한 실험은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이민우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민우가 데뷔전의 인상적인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까.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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