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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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 윤아, 박환희 대신 독차 마셨다...생사 위기(종합)

기사입력 2017.09.18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아가 박환희 대신 독차를 마셨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37, 38회에서는 은산(윤아 분)이 독차를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원(임시완)은 왕린(홍종현)이 자신을 배신한 것이 아님을 알고 왕린이 그동안 준비해둔 것을 이용해 정치적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은산은 어디론가 떠날 작정을 했는지 왕원의 칼에 맞아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왕린에게 마지막인 것처럼 인사를 했다.

왕린은 은산이 떠난 후에야 정신을 차렸다. 개원(안세하)과 염복(김경진)은 왕린에게 은산이 7년 뒤에 돌아오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왕원은 은산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일전의 일을 떠올렸다. 은산은 왕원에게 부디 강녕하셔야 한다고 얘기하면서 왕원을 꼭 끌어안기까지 했었다. 왕원은 그제야 그것이 은산의 작별인사였음을 알았다.

은산은 송인과 함께 있었다. 송인은 은산의 몸종을 이용해 세자빈인 왕단(박환희)을 궁 밖으로 끌어냈다. 송인은 은산과 왕단을 앉혀놓고 한 명은 독차를 마시고 한 명은 자신과 함께해야 한다고 협박을 했다.

은산은 왕단에게 독차를 마시라고 하고는 송인에게 자신이 왕단에게 직접 차를 건네고 싶다고 했다. 은산은 송인의 눈을 피해 잔을 바꾸더니 자신이 독차를 마시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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