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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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대형통합오디션 '로엔프렌즈 오디션' 전국투어 개최

기사입력 2017.09.15 14: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전국 규모의 대형 오디션 투어를 개최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14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지를 찾아가는 '2017 로엔프렌즈 전국 오디션'을 시행한다"며 15일 이 같이 밝혔다.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전국 규모의 통합 오디션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로엔의 통합 오디션인 '로엔프렌즈 오디션'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보유한 로엔이 주관하고, 로엔 소속 유명 기획사인 페이브, 크래커, 스타쉽, 킹콩,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와 인디레이블 문화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 오디션이다.

앞서 지난 7월 서울에서 월간 오디션 형태로 처음 소개된 뒤 높은 호응이 잇따르면서 이번에 전국 규모의 오디션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막강 스타군단을 보유한 국내 6개 유력 기획사가 한데 뭉쳐 시작을 알린 이 오디션은 론칭 이래 온오프라인 합산 지원자 수만 3000여명에 육박하는 등 스타를 꿈꾸는 지원자들의 등용문으로 성장해왔다. 짧은 시간 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로엔프렌즈 오디션은 개최 단 3개월만에 전국 단위로 그 규모를 확대, 더욱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숨은 원석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전국 오디션으로는 처음 마련되는 '2017 로엔프렌즈 전국 오디션'은 오는 10월14일 서울 강남구 스타힐 빌딩에서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이후 21일 광주 동구 청소년수련관, 22일 대전 우송정보대학, 28일 대구과학대학교, 29일 부산 동주대학교 등지로 행선지를 이어간다.

6개의 유명 기획사가 한데 뭉쳐 진행하는 전국 규모의 이번 통합오디션에는 각 기획사에서 원석을 발굴하는 임원 및 실무 스태프 1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가세한다. 심사위원 전부가 톱스타들을 발굴하고 키워낸 전력이 있는 이들이기도 하다.

심사위원들이 소속된 기획사의 스타들 역시 내로라하다. '페이브'의 경우 독보적 음원퀸인 아이유를 비롯해 차오루, 예지, 지아 등 갖가지 장르의 인기 스타들이, '크래커'에는 멜로디데이를 비롯, 최근 드림팀으로 각광받고 있는 더보이즈 등이 소속됐다. 또 '플랜에이'에는 에이핑크, 허각, 빅톤 등이, '스타쉽'에는 씨스타의 소유와 다솜, 케이윌, 정기고, 유승우, 몬스타엑스, 보이프렌드, 우주소녀, 매드클라운 등 명실상부한 인기 스타들이 들어있다. 이밖에 연기자 전문사인 '킹콩'에는 이동욱, 유연석, 김지원, 조윤희, 이광수, 김범, 박희순 등의 인기 연기자 및 방송인들이, '문화인'에는 최근 역주행의 주역인 신현희와김루트, 우효 등 싱어송라이터 계열의 음악인들이 대거 소속돼있다.  

한편 '2017 로엔프렌즈 전국 오디션'은 오늘(15일)부터 대대적인 신청접수에 돌입한다. 로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각 지역 신청메일로 접수하거나,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과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내 '로엔프렌즈오디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컬, 랩, 댄스, 연기, 싱어송라이터 등 개인 분야 외에, 이례적으로 동아리-그룹지원(3인 이상~15인 이내, 보컬, 랩, 댄스 한정)까지 참여자격을 넓혀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번 전국투어 오디션의 기획, 진행을 맡고 있는 로엔 크리에이티브센터는 "지역 내에서 오디션 기회를 염원하던 전국의 끼와 재능을 겸비한 예비스타들을 찾아가게 된 만큼 많은 지원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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