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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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조작' 남궁민·엄지원·유준상, 문성근 함정 빠져나올까

기사입력 2017.08.29 06:55 / 기사수정 2017.08.29 01: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작' 문성근이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에게 덫을 놨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21회·22회에서는 구태원(문성근 분)이 한무영(남궁민)과 이석민(유준상), 권소라(엄지원)에게 함정을 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무영과 이석민은 한철호(오정세) 사건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석민은 남강명 사건을 뒤쫓던 중 김 원장을 찾아냈다. 이석민은 김 원장으로부터 남강명이 인공심장박동기 때문에 밀항으로 입국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 임지태(박원상)는 구태원의 지시로 권소라에게 남강명 관련 정보를 넘겼다. 권소라는 선장을 만나 남강명의 입국 장소와 시간을 알아냈다.

한무영 역시 서해영의 행적을 추적했고, 과거 서해영이 죽기 전 지낸 믿음원을 찾아갔다. 한무영은 믿음원에서 단체 사진을 보던 중 남강명의 모습을 확인했다. 게다가 사진 속에 한무영이 쫓는 문신남(강신효)의 문신도 발견됐다. 한무영은 권소라와 통화했고, "이 아이들 가운데 그놈이 있어요. 문신한 남자에 대한 모든 실마리는 남강명이 가지고 있어요"라며 주장했다.

이후 한무영을 비롯한 애국신문 기자들과 이석민의 스플래시팀, 검찰 인력을 동원한 권소라는 서로에게 정보를 나누지 않은 채 남강명의 입국 장소로 모였다. 이때 뉴스에서 남강명이 살아있다는 것과 궁평항으로 입국한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한무영과 이석민, 권소라는 누군가 고의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흘렸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앞서 구태원은 "권소라, 스플래시팀, 애국신문. 다들 착각하고 있을 거야. 남강명을 잡으면 단서를 찾을 수 있고 그걸로 우리하고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 뭘 어떡해. 받은 거 곱으로 돌려줘야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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