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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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자기야' 서현진, 결혼 D-100 예비 신부의 솔직 입담

기사입력 2017.08.25 06:47 / 기사수정 2017.08.25 07: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예비 신랑을 공개하며 결혼을 앞둔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는 서현진과 배우 김형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을 100일 앞둔 예비신부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서현진은 "아직 청첩장도 준비 안 했고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 결혼 100일이 남았는데 사귄 기간이 100일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예비 신랑의 직업은 이비인후과 의사로, 서현진은 예비 신랑과 함께 한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MC들과 게스트의 부러움을 샀다.

스킨십 이야기도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서현진은 "제가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다. '당신이 좋다'고 했더니 '사귀자'고 하더라. 그런데 스킨십을 하지 않기에, 제가 먼저 '우리 내일 뽀뽀하는 거냐, 내일 뽀뽀할 것이다'라고 예고하기도 했다"는 에피소드를 함께 전했다.

또 "결혼 준비는 잘 하고 있느냐"는 MC 김원희의 말에 "이 방송으로 시작하려고 한다"고 답했고, 김원희가 "'백년손님'에 출연하면 이제 빼도 박도 못 한다"고 답하자 "그러려고 나왔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예비 시부모를 향한 조심스러운 인사도 함께 덧붙였다. 서현진은 "어떻게 불러야 할지 어색하지만 잘 보필하면서 살겠다. 어서 빨리 친해지길 바란다"고 미소 지으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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