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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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산다라박X피오, 이젠 고민도 털어놓는 사이 (종합)

기사입력 2017.08.18 23: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산다라박, 피오가 한강 데이트를 했다.

18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남이섬 여행을 하는 지상렬, 김구라, 오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다라박, 피오는 한강으로 야경을 보러 갔다. 영상을 보던 산다라박은 "숨어서 하던 짓을 대놓고 하니까 색다르더라"고 밝혔다. 한강에 도착했지만, 조명은 켜지지 않았다. 산다라박은 아쉬워하는 피오에게 "지금도 좋다"라고 말했다.

벤치에 앉은 두 사람은 급격히 말수가 줄어들었다. 산다라박이 맥주가 먹고 싶다고 하자 피오는 편의점에 얼른 다녀오겠다고 했다. 하지만 피오는 "지금 여기서 이렇게 말하기 너무 싫은데, 제가 지금 돈이 없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지갑을 항상 가지고 다녀야지"라며 흥분했다.

맥주를 마신 산다라박은 "무언가 훅 들어오는데, 술인지 분위기에 취한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고민이 있냐고 먼저 묻는 피오에게 "사람들이 원하는 일을 해야할지 나한테 어울리는 일을 해야할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산다라박은 "그룹 해체하고 나선 방황을 많이 했다. 내가 원하는 일보단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했는데, 예전에 비해 행복하지 않더라. 이젠 하고 싶은 일 하려고. 더 늦기 전에"라고 고백했다. 영상을 보던 산다라박은 "어떤 설렘인지 헷갈렸던 것 같다. '얘는 동생인데?' 이러면서"라고 말했다.

김구라, 오현경, 지상렬은 남이섬 여행 후 집에 돌아와 파스와 유연성으로 한참 이야기를 했다. 김구라는 지상렬에게 등을 아무데나 긁을 수 있다며 유연성을 자랑하기도. 

지연과 오창석은 폴댄스의 여파로 10시간 자고 일어났는데도 힘들어했다. 밖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한 오창석은 지연을 보고 "넌 먼저 세수하도록 해"라고 말했지만, 지연은 "저 세수한 건데"라며 세수를 한 번 더 하러 갔다.

올블랙으로 입은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오창석은 "내가 사진을 잘 찍는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고, 지연은 결과물을 보고 사진을 더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오창석, 지연은 사진작가와 모델로 변신, 두 사람만의 사진 세계에 빠져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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