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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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군 감독대행 "선수들 부상 공백에도 고른 활약"

기사입력 2017.08.16 22:02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시즌 44번째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44승62패1무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선발 알렉시 오간도는 6⅓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7승을 올렸다. 이어 박정진, 송창식, 심수창이 나와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정근우(1타점), 최진행(2타점), 하주석(3타점), 김회성(1타점)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경기 후 이상군 감독대행은 "부상으로 많은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돌아보며 "오간도가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지난 경기보다 좋아진 모습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줬다. 오간도는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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