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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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 박지현, 애틋 눈물 연기부터 임윤아와 우정까지 '완벽 소화'

기사입력 2017.08.09 13:3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박지현이 임윤아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신인배우 박지현은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비연 역으로 열연 중이다. 비연은 산(임윤아 분)의 몸종으로 자신을 친자매처럼 대해주는 산에게 무엇이든 다 해주는 인물이다. 박지현은 마음은 여리지만 산과 관련된 일만큼은 물불 가리지 않는 비연의 반전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일 방송에서 비연은 왕의 부름으로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놓인 산에게 자신이 대신 가겠다며 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목숨을 건 둘의 우정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서로를 걱정하는 절절한 우정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한 것. 첫 등장부터 특급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산과 비연은 장면마다 언급되며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꼭 닮은 외모로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가깝게 지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두 사람은 농담을 주고받기도 하고 찍을 장면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등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줘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인임에도 남다른 존재감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박지현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박지현은 청순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신예다. 임윤아와의 훈훈한 케미를 시작으로 박지현이 앞으로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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