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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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친구의 연애' PD "현장에서 깜짝 놀랄 만큼 다양한 관계 나왔다"

기사입력 2017.08.07 14:3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내 사람친구의 연애' PD가 커플 매칭 방식에 관해 설명했다.

Mnet 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내 사람친구의 연애' 연출을 맡은 윤신혜, 이진아, 송경혁 PD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했다.

'내 사람친구의 연애'는 사랑을 찾고 싶은 남사친, 여사친 네 팀이 3일 동안 다양한 커플 매칭과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미묘한 심리 변화를 담는 연애 권장 리얼리티다.

이날 이진아 PD는 "관계는 다 열려있다. 네 명 중 한 명의 여자라면 거기서 내 친구를 새롭게 이성으로 느낄 수도 있지만 다른 남성을 발견할 수도 있는 거다. 단순히 친구이지만 이성의 감정이 싹틀 수도 있는 거다. 다른 이성에도 열려있고 선택이나 관계는 다 열려있다. 그게 화살표가 많이 엇갈리기도 하고 한 곳으로 쏠리기도 한다. 저희도 현장에서 놀랐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재밌는 관계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윤신혜 PD는 "네 쌍을 어떻게 매칭을 할까 생각했을 때 소개팅 주선하는 입장으로 매칭하고 있다. 8명의 남녀가 사랑을 찾으러 여행을 오는 것이고 그 사랑은 새로운 남녀가 될 수도 있고 친구가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서 친구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net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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