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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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삼시세끼', 득량도 3형제+게스트 한지민까지 가세했다(종합)

기사입력 2017.08.04 23:22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삼시세끼-바다목장'이 득량도 3형제에 한지민까지 가세해 돌아왔다.

4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서는 득량도 3형제의 모습이 다시 등장했다.

이날 사전 미팅을 위해 모인 이서진, 윤균상, 에릭 등 세 사람은 천하태평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어떻게 하냐"는 에릭의 말에 "네가 해야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니호'로 타고 다시 득량도로 향하는 삼형제의 모습이 드러났다. 에리카는 진화해 형광 노란색의 소형차가 됐다. 세 사람은 신나는 마음으로 섬으로 향했다.

이전 시즌과 똑같은 집을 찾은 세 사람은 업그레이드된 풍경에 감탄했다. 화덕도 입주했으며 없던 냉장고까지 생긴 것.

득량도 첫 끼는 바로 땅콩 비빔국수였다. 새콤하게 절인 무와 함께 세 사람은 맛있는 식사를 마쳤다.

이번 시즌은 목장까지 추가됐다. 3년 전 이서진과 함께한 산양 잭슨이 세 사람을 바다 목장으로 인도했다. 세 사람은 산양의 젖을 짜 우유를 만들었다.

배우 한지민이 여성게스트로 득량도를 차아 삼형제를 깜짝 놀래켜주기도 했다. 10여년 전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에릭은 "아이유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핝지민을 맞이한 세 사람은 저녁 준비를 했다. 메뉴는 통삼겹 화덕 구이와 된장찌개. 한지민과 윤균상은 깻잎을 따러가서 10년 전 모델과 배우로 만났던 일화를 나눴다.

업그레이드된 스피드로 10시 30분 전에 저녁 식사를 하게된 네 사람. 한지민은 "'이산' 제작발표회 때 이서진이 나보고 '호빗'이라고 했다"고 폭로하며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네 사람은 이서진이 만든 국수로 마지막 끼니를 마무리했다. 한지민은 "잘했으니 내일도 해보라"고 조련했고, 이에 이서진은 "내일 이 섬에서 나가달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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