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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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엠블랙 승호, 8년만에 솔로데뷔…입대 앞두고 본격 활동

기사입력 2017.08.03 17:03 / 기사수정 2017.08.03 17:0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엠블랙 승호가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입대를 앞두고 갖는 마지막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승호는 8월 내 일본에서 솔로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팬미팅을 진행한다.

사실상 승호가 입대전 갖는 마지막 활동이 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승호는 오랜 기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에서 팬미팅을 마련했다. 승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솔로곡 무대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승호가 국내에서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식으로 솔로 곡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앨범을 내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현재 엠블랙 다른 멤버인 지오와 미르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홀로 활동중이었던 승호가 팬들 앞에 서게 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 2015년 6월 'MIRROR' 이후 약 2년만에 엠블랙 멤버의 공식적인 활동이 재개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한편 이에 대해 승호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승호가 8월 일본에서 팬들과 이벤트를 갖는다. 군복무와 관련한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올해 안 입대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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