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탕웨이 "딸 썸머, 다 큰 모습 기대돼…함께 성장할 것"[화보]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탕웨이가 하퍼스바자 홍콩판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28일 공개된 하퍼스바자 8월호 커버는 중국 톱배우 탕웨이가 참여했다.

화보의 콘셉트는 강렬한 레드와 블루. 탕웨이는 옷을 거꾸로 입은 듯한 화보 컷과 시크한 레드 콘셉트의 화보로 시선을 강탈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탕웨이는 "딸이 내 세상의 전부는 아니고, 딸 역시 세상의 전부가 내가 아닐 것"이라며 "물론 지금은 그럴 수 있지만 나중에는 그렇게 만들지 않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딸에게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줄 것이지만, 딸은 너무 아껴서 망치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탕웨이는 "나는 지금도 내 딸 썸머가 성장했을 때의 모습이 너무 기대된다"며 "성장과정 역시 매 순간 궁금할 것이다. 그녀와 내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는 말로 딸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에서 김태용 감독과 만나 사랑을 키웠으며 지난 2014년 결혼해 이듬해 홍콩에서 첫 딸 섬머를 출산했다. 최근 중국 신예 감독 필감의 신작 출연으로 복귀 행보를 예고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하퍼스바자 홍콩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