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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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 범인 자극하는 손현주의 목숨 구했다

기사입력 2017.07.27 23:5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가 손현주를 구해냈다.

27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마인드' 2회에서는 강기형(손현주 분)이 범인 박재민의 공범으로 그의 보호관찰관 안상철을 지목했다.

이날 강기형은 안상철을 잡기 위해 나영이가 같혀 있을만한 곳을 뒤졌고, 숲속을 수색하는 김현준(이준기)과 마주쳤다.

강기형은 이번에도 범인을 그냥 내버려 둘 것이냐라고 묻는 김현준에게 "우리가 그들 처럼 생각한다면 잡을 수 있다"라고 강조한 후 근처에 건물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곧장 그 곳으로 향했다.

때마침 나영을 살해하기 위해 건물로 들어가 있던 안상철은 강기형의 등장에 "뭐냐. 쏴라. 이 여자 살리고 싶으면 쏴라"라고 흥분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강기형은 "그 물건 쏠 주는 아는 거냐. 넌 네 아랫도리도 쓸 줄 모르지 않느냐. 넌 태어나서 지금까지 여자를 사귀어본 적도 없을 거다. 넌 찌질한 인간이니까"라는 말로 그를 자극했다.

흥분한 안상철은 결국 강기형을 향해 총을 쏘려 했다. 하지만 그보다 김현준의 행동이 더 빨랐다. 김현준은 강기형을 구해냈고, 김현준의 총을 맞은 안상철은 쓰러져 비명을 질러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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