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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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활발한 공격, 양현종의 호투로 좋은 결과"

기사입력 2017.07.27 21:20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두며 3연패 후 3연승을 달성했다.

KIA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승리를 챙겼던 KIA는 이날까지 승리하며 3연승, 시즌 전적 62승32패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날 선발 양현종은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막고 완투, 7연승이자 시즌 14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김주찬이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이명기, 최형우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6명의 선수가 타점을 올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활발한 공격과 양현종의 호투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오늘 양현종의 4년 연속 100탈삼진과 최형우의 통산 1000타점을 축하한다"고 짧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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