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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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힐만 감독 "서진용 말소? 직구 제구 보완해오길"

기사입력 2017.07.25 17:41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KIA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조정했다.

SK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가 없던 월요일 투수 서진용과 외야수 정진기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한 SK는 이날 투수 김태훈과 외야수 김강민을 등록했다.

25일 경기 전 만난 트레이 힐만 감독은 "서진용은 직구 제구를 잡고 왔으면 한다. 좋은 공을 가지고 있지만 타자에게 정타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진기에 대해서도 "최근 대타로 나와 성적이 좋지 못했다. 1군 상황 자체가 많은 기회를 줄 수 없기 때문에, 2군에서 많은 타석을 소화하라고 내보냈다. 계속 1번타자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등록된 김강민에게는 베테랑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힐만 감독은 "2군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내일과 모레 KIA에 좌완 선발 순서로 알고 있는데, 가능부터 선발로 나서면서 베테랑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K는 KIA 임기영을 상대로 조용호(중견수)-나주환(유격수)-최정(3루수)-한동민(좌익수)-로맥(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박정권(1루수)-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메릴 켈리가 나선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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