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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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연속 출루' 추신수, 4타수 1안타…TEX은 완패

기사입력 2017.07.25 14:01 / 기사수정 2017.07.25 14:01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출루 행진을 10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할4푼8리에서 2할4푼9리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은 아쉬웠다. 0-2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추신수는 상대 선발 애덤 콘리와 상대해 유격수 직선타로 돌아섰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뽑아냈다. 0-2 점수가 이어지던 3회말 1사 1루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콘리에게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다만 1루를 밟은 뒤 2루까지 돌파를 시도하다 태그아웃 됐다.

0-3으로 뒤진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0-4로 끌려가던 8회에도 1사 1루 상황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날 텍사스는 1회초 선취점을 내준 이후 마이애미 투수를 공략하지 못하고 0-4로 패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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