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포' 박건우, 달아나는 스리런 폭발…시즌 11호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멀티 홈런을 때려내며 물오른 방망이를 과시했다.

박건우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중견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홈런과 안타를 기록했던 박건우는 팀이 5-0으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 한화 선발 김범수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4회 현재 점수를 8-0으로 크게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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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