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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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악재' 하주석,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

기사입력 2017.07.21 16:51 / 기사수정 2017.07.21 17:13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후반기 첫 시작이 좋지 못했던 한화 이글스에 또다른 악재가 터졌다.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좌측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한화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를 치른다. 앞서 청주에서 NC 다이노스와 후반기 첫 3연전을 치른 한화는 NC를 상대로 1승도 잡지 못하면서 3연패에 빠져있다.

여기에 하주석의 공백까지 생겼다. 21일 경기를 앞두고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하주석의 허벅지 앞쪽 햄스트링이 올라왔다. 오늘 오전에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보고를 받았다"면서 "그나마 뒷쪽이 아닌 앞쪽 근육이기 때문에 심각하지는 않아 다행이다. 본인은 수비하다가 그랬다고 설명하는데 원래 좋지 않았다가 19일 마지막 타석에서 질주를 하다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하주석은 이후 20일 결장했다.

하주석의 공백은 3주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하주석이 말소되면서 강경학이 콜업됐다. 강경학은 2루수와 유격수 수비가 모두 가능한 자원이다. 이날 두산전에서는 정경운이 먼저 유격수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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